*日.기사*요미우리 - 2016년 올림픽 유치 실패 토쿄 2020년 올림픽에 재도전??확실한 의견 표명은...이시하라 토쿄지사

<2016년 올림픽 개최지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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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31회 하계 올림픽의 개최도시가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로 정해진 2일, 탈락한 토쿄의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慎太郎)도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유감스러움을 감추지 못 하며,2020년 재 유치에 대해서는 [분석이 끝나지 않았기도 했고,도민의 의향도 들어야 한다.도민과 국민의 의견을 제대로 듣고,JOC(일본 올림픽 위원회)와 생각을 교환하면서,적극적으로 생각해가고 싶다]라고 확실한 의향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번유치에 성공한 리우(리우데자네이루)가 2012년 대회때부터 계속해서 입후보를 해왔듯이 연속도전이 유치 성공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건 사실인 만큼 JOC의 타케다 츠네카즈(竹田恒和)회장도 [패인을 분석한 뒤 다음에 도전한다고 해도 언제 도전할지 어떤 형태로 도전할지 생각하고 싶다.아무튼 이번 유치를 발판으로 유치에 성공하고 싶다]라며 긍정적인 기세를 보여줬다.
만약 재입후보를 하게 된다면,일본 하계 올림픽 유치는 1964년 토쿄올림픽대회 이후 나고야가 서울에 패한 88년대회,오사카가 베이징에 패한 2008년도 대회에 이어 4번째 도전이 된다.



국제 올림픽위원회(IOC)총회의 투표는 도전국의 출신자를 제외한 IOC위원들로 이루어지며, 과반수를 획득하는 도시가 나올때까지 최하위를 제외하는 방식을 반복해 최종 유치지를 결정한다.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했던 시카고가 유력한 개최지로 보였지만 1회째 투표에서 18표의 최소득표로 탈락, 토쿄는 2회째 최하위 20표를 획득 탈락했다.최종적으로 66표를 획득한 리우가 마드리드를 제치고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

노자비심 - 한국시간으로 어제 올림픽 개최지가 리우데자네이루로 정해졌죠. 저번 리우와 토쿄의 올림픽 유치 전쟁등에 대해서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결국엔 리우의 노림수가 성공을 거둬 토쿄는 뒤로 밀려나 버렸네요. 사실 리우가 적극적으로 유치 준비를 하기 전까진 토쿄가 가장 유력한 유보지였는데 이렇다할 성과를 못 보인채 3번째 도전도 실패로 돌아갔네요. 저 같은 경우 아마도 그때 쯤이면 일본에 정착하지 않을까 싶은데 2020년도에는 꼭 한번 일본이 성공해 올림픽 구경 좀 해봤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평창의 동계 올림픽 개최 성공을 빌어 보면서 포스팅을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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